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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유럽여행 정보

유럽에서 만난 웨딩촬영

 

또 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이제 바쁜 일들이 좀 끝나서 좀 더 자주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일하는 동안 밀린 글이 너무 많아서 뭣부터 포스팅을 해야할지 계속 고민하게되네요.-_-;;

 

그래서 좀 소프트하게 유럽에서 만난 웨딩촬영을 보여드리기로 했어요~

 

가장 최근에 다녀온 오스트리아를 보여드릴까해요~

잘츠부르크에서 모차르트 광장을 찍고 있는데

흰색 마차가 서 있지 않겠어요? +.+ 

 

이렇게

 

흰색이면 감이 딱 오죠? ㅎㅎ

아싸~! 모차르트 광장 심심했는데 사진찍을 피사체가! >.<

 

신부가 마차에서 내려옵니다. 촬영이 막 시작된듯

 

날씨가 좋았으면 환상이었을텐데 이날 흐려서 너무 아쉽. ㅠㅠ

그래도 책쓰는 사람 입장에서 찍을 거리가 생기니 신났어요!

 

바로 옆에 이어진 레지던츠 광장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드레스 뒤태가 두둥~ 뒷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

 

 

사진가 언니가 지시하자 이런 포즈를 취했는데...

새신랑 허벅지에 힘이 빡 들어가네요. ㅋㅋㅋ

 

 

사진가 언니도 스타일리쉬~

 

예쁜 결혼 사진이에요~ :)

 

유럽에서 웨딩촬영을 하면 정말 수백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정말 너무 멋져보입니다.

 

때문에 웨딩명소인 체코 프라하 같은 곳은 아시아인들이 웨딩드레스를 가지고 와서

신혼여행 겸 따로 촬영을 하기도 하구요.

 

뭐 이렇게...

 

아무래도 유럽인들에 비해 다리길이가 안습..--;;;;;

 

새벽에 가야 웨딩촬영 장면을 찍을 수 있어요.

 

낮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웨딩촬영이 불가능할 정도거든요.

 

시계탑 앞에서도 많이 찍죠~

 

그리스에서의 웨딩촬영

 

이 때는 너무 피곤해서 앞으로 달려갈 수가 없었던..--;;

 

프랑스 파리의 팔레 루아얄에서 본 결혼식도 멋졌어요~

 

드레스도 예뻣던~

 

햇살이 너무 강해서 다들 눈뜨기 힘들어했던 사람들 ㅋ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제가 본 가장 아름다운 신부는

스페인 세비야의 신부였어요.

 

정말 예뻣는데 사진 한 장 찍자고 말을 못해서 뒷모습만. ㅠㅠ

 

세비야의 신부

 

유럽 여행을 가실 때 일요일에는 성당을 찾아보세요.

 

분명 결혼식이 열리고 있을 것이고 현지에서 결혼하는 분위기를 함껏 느낄 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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