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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리띠의 월요편지

무기력했던 한 주

<태국, 방콕 짝뚝짝시장에서의 코코넛 아이스크림>


지난주내내 2개월 넘게 지속된 기침과
찢어질듯한 옆구리 통증으로 무기력한 한 주를 보낸
쁘리띠입니다. ㅠ_ㅠ

기침할 때마다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새벽마다 잠을 못자 너무 힘들었어요.

덕분에 깜장초컬릿도 새벽마다 일어나
어쩔줄을 몰라했었죠. =_=

임신만안했다면 기침이야 상관없이 돌아다녔겠지만,
아가한테 문제가 생길까봐 사진이랑 그림도 배우러가지 못하고,
요가도 못가고 집에만 있었는데
이번주에는 꼭 나아 미룬 일들을 하고 싶어요.

매일 땀을 뻘뻘 흘리고 잤더니,
태국의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너무 그립습니다. =_=

카오산(배낭여행자거리)을 걸을 때면
어디선가 들려오던 "딸랑~ 딸랑~"종소리를 따라가면
어김없이 코코넛 아이스크림 장수가 있었더랬죠.

가격도 10밧~15밧(약 400원~6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고,
보통 코코넛아이스크림에 땅콩과 쫄깃한 찹쌀,
그 위에 연유를 얹어 나오는데...

서로의 맛들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모릅니다. (꿀꺽..ㅠㅠ)

먹고싶은데,,,,
깜장초컬릿이 구해다줄 수 없겠죠....? >_<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