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마마롱] 서귀포에서 대성할 디저트 가게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할까 사진을 찾다가

테이크아웃 디저트점인 마마롱 사진을 보고 소개합니다!

 

한참 서귀포에 집을 알아보고 있을 때였는데..ㅠㅠ

제주도 집값이 너무 가공할만하게 오른데다.. 서귀포나 제주시나 비싸기는 매한가지.

 결국 서귀포 집 알아보기를 포기했던 씁쓸한 기억이 나네요.. 바로 몇 주 전인데. 아련..ㅠㅠ

 

새로 생겨 힘들게 찾아간 마마롱

 

건물 주차장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잘 보이지 않아요.

서귀포 현대 사우나 맞은편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현대사우나는 서귀포 사람들은 다 아는데... 지도에 검색하면 안나옴.-_- 그러니 아래 지도 위치 참고)

 

마 마롱, 나의 밤(먹는 밤..)

 

서귀포에 이런 디저트 파는 곳이 없어서...

생긴지 얼마안되었는데 완전 순식간에 떴어요~

 

감자양이랑 저녁먹고 후식먹으러 갔는데.. 카페는 아니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

끝날 시간도 얼마 안남았지만.. 케이크가 거의 다 떨어졌어. ㅠㅠ

 

텅텅~

 

한 개씩 남아있던 것들을 얼른 주문하고..

남아있는 몇가지 사진 찍었어요~

 

몽블랑이다. 파리 앙젤리나랑 맛을 비교하고 싶었지만 주문한 3개 안에는 안들어왔던..

앙젤리나 몽블랑은 진짜 너무 달아요.. >.< 가만보면 유럽인들은 몽블랑에 환장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은거 보면.. 밤은 그냥 군밤으로 먹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가격대가 보이시죠? 서울에 비하면 저렴한 편.

제주도 가게 년세 저렴하니까 제발 서울가격으로 올리지 마세요. ㅠㅠ

 

 

쿠키도 팔았어요.

 

 

주문한 세가지 디저트

 

티라미수, 바나나 타르트, 마마롱 케이크 가격 통일 4,500원

 

마마롱에서 가장 유명한 케이크는 당근케이크와 말차케이크라고 하는데..

다 팔려서 구경도 못했다능..-_-;;;

 

저 우리나라 최고의 당근케이크를 찾고 있는데..-_-

아직 인도의 맥로드 간지에서 영국여자가 만든 당근케이크를

따라잡을 당근케이크를 찾지 못했는데 꼭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마마롱케이크, 이름대로 대표케이크가 아닐까 싶어서 주문했는데.. 얘는 그냥 쏘쏘~

바나나 타르트는.. 제가 바나나를 별로 안좋아해서...-.-;

저 세가지 중의 하이라이트는 티라미수였어요!

 

요건, 진리

보통 위에 고운 가루를 뿌려주는데.. 얘는 크리스피한게 씹혀요.

요게.. 티라미수 맛을 대박 살려주는..-_-;;

 

정말 맛있게 만든 티라미수에요. 주문 하실 때 얘 빼놓지 마세요~

 

저는 다음에 가면 꼭 일찍가서 당근케이크랑 말차케이크

그리고 또 홍차케이크도 먹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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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말에 문을 열었다는데... 서귀포에 거주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마구 뜨고 있는 걸 보면.. 서귀포에서 달콤한 디저트 가게가 생기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어요.

 

자꾸 육지 서울에서 제주도로 내려오는

실력있는 분들이 많이 생기니 너무 좋네요. :)

 

* 마마롱 Ma Marron

- 주소 : 서귀포시 동홍남로71

- 전화 : 070 4119 1074

- 운영 : 10:00~21:00, - 휴무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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