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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점&카페

[제주시, 디저트카페 모앙] 은수가 먹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

 

이사를 앞두고 짐도 줄일겸 이사비 마련겸 계속 이것저것 팔고 있어요~

우체국에 다녀오는데 새로운 디저트 카페를 발견! +.+

 

예전에 브런치 카페, 모스트 가 디저트 카페로 바뀌었네요.

 

모앙

 

힘든 일을 마쳤음으로 상이 필요해 들어감. -_-

 

내부 분위기

 

 

지난주에 문 열었다고. ㅎㅎㅎㅎ

딸기 생크림케이크 있길래 하나 사봤어요.

 

딸기 생크림케이크 6,000원

 

은수는 생크림 묻은 케이크를 아예 안먹어서.. 항상 저혼자 케이크를 먹어왔고

그래서 이날도 당연히.. 장식된 딸기만 은수가 먹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자기도 먹어보겠다며 케이크를 먹더니..

갑자기 폭풍흡입 시작..-_-

 

나중엔 마르지 말라고 둘러친 비닐에 묻은 생크림을 핥아서 먹는 기염을..-_-;;

그리곤..내일 꼭 다시 사오라고 저한테 신신당부. -_-;;;

 

그래서 다음날 또 샀어요~ -.-

 

파티세리 아저씨에게 이 얘기를 해줬더니

아이가 먹는 이유가 동물성 생크림(우유로 만든 생크림)이어서 그럴 거라며...

환하게 웃으며 방금 구운 과자를 맛보라며 담아주셨어요.

 

은수양이 이제껏 케이크의 생크림을 안먹었던 이유가

식물성 생크림의 맛이 싫어서였고 동물성 생크림이어서 먹게된 거라니...

이 맛을 구분하는 능력이 대단. >.<

 

얼집 퇴근하자마자 초코과자

 

저도 조금 맛봤는데. 맛나더라능. >.<

 

어제는 슈크림든 디저트도 사봤어요.

 

우앙. 내가 좋아하는 슈. >.< 베리모앙 슈  3,000원

 

음.. 그러나 얘는.. 그냥저냥. 저는 그냥 슈~가 더 좋네요.

왜 슈는 안만드는거징? 그것만으로도 맛날텐데.

 

어제에 이은 딸기 생크림케이크

 

역시 은수 3/4을 먹는 기염을.-_-; 그래서 난 딴거 사왔지.

 

까눌레도 샀어요. ㅎㅎ  2,000원

 

이거 진짜 잘 만드셨더라구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 그 자체.

 

 

까눌레가 자꾸 생각나네~ >.<

 

다음에 갔을 때 먹어본 티라미수 5천원이었던가? 

 

티라미수는 서귀포에 마마롱이 더 낫네요~

 

이제 디저트 사러는 여기 가야징.

 

제주도에 디저트가 많이 발달안해서

서울가면 미친듯이 먹고 왔는데..

제주도도 점점 맛난 디저트가 늘어가서 너무 좋아요~ >.<

 

은수양이 먹은 딸기 케이크집이니까

진짜 맛나는 거로 인정!

 

* 모앙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739 1층

- 전화 : 064-747-9355

- 운영 : 월~토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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