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 진짜 협재나 금능가면 반드시! 들리는 곳인데
내가 왜 이때까지 포스팅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네요. -.-
편애하는 카페인데 말이죠.
진짜 너무너무 맛있고, 심지어 서울의 컵케이크에 비하면 완전 저렴한...
더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말이죠~ (이건 카페 주인님 말씀)
릴리스토리입니다.
예전에 저 제주 집 알아보러 은수양 엄마한테 맡기고 혼자서 제주도 왔을 때
일부러 여기서 1박 했다죠~
아이랑 맨날 같이 다니니 도미토리 묵어본 적이 가물가물해서
진짜 도미토리에서 자보고 싶었었다능. =_=
(여기는 아이 숙박이 안되는 곳이기도 했고 말이죠. 제주도는 아이동반이 안되는 게스트하우스가 대부분)
게스트하우스랑 디저트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데
카페에서는 진짜 맛있는 컵케이크를 팔아요! >.<
카페 분위기
제가 운전만 했다면 협재 쪽에 집을 구했을지도 몰라요~ >.<
물론... 바닷가 쪽의 삶은 저같은 육지인들은 동경하지만
제주도민들에게 물어보면... 바람 많이 불고, 고립된다며.. 딱 좋을 때는 여름시즌 한 철이라며.. =_=
애 키우는 뚜벅이 엄마는 제주시가 최고라고 해서 지금 집을 얻게 되었었다죠~
살아보니 정말 제주시가 편하긴 해요. 마트, 병원, 교통도 좋구요...
카페 안에서 바라본 마을
컵케이크 쇼케이스 있는 쪽이랑 몇 계단 올라가는 공간이 있는 2단 구조 카페인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윗쪽이 좀 더 더워요. 뜨끈한 공기 지대..
요기는 시원(?)한 아래층
메뉴판
아메리카노 3,500원 정도가 제주도 평균 가격이에요~
샌드위치도 파는데... 맨날 컵케이크 먹느라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
컵케이크 종류
홍차맛이랑 제주 당근, 블루베리 요런 거 먹어봤는데
이번에는 제주 감귤맛이랑 하나는 초코 파우더 뿌려진 거 시켰어요.
은수양이 골랐는데.. 원래 고른 오레오 바나나 맛이 떨어져서 시킨 거.
가격은 모두 4,000원. 서울 가격에 비하면 진짜 저렴이라능.
타르트류도 팔아요~
우앙~ 맛있겠다. >.<
은수양은 또 주문만 해놓고 안먹어서
초코가루 뿌려진 건 신랑이, 저는 감귤 먹었는데..
감귤 컵케이크, 진짜 새콤달콤 너무 맛나네요. :)
전 원래 홍차랑 당근 케이크 좋아했는데..
제주 감귤 컵케이크가 최고로 맛있는 듯..
포크로 마구 흡입했네요. ㅋㅋ
아... 진짜 막 팔아주고 싶다.
너무 맛있어서 또 생각나네. ㅠㅠ
제주 오시면 릴리 스토리 꼭 들러보세요.
* 릴리스토리 : http://leeleestory.com/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1433
- 전화 : 070-8900-1278
- 운영 : 14:00~21:00
*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소식을 알고 싶다면 -> http://twitter.com/#!/prettynim 팔로윙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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