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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점&카페

[제주 카페, 봄날] 바글바글 관광객들 가득

 

결혼의 여신, 땡큐, 무한도전 등에 나왔던 곳이라고

태양이 가보고 싶어했던 곳~

 

봄날 카페입니다.

 

당신의 봄날은 봄날에서부터...

 

평일날 오후시간에 갔는데... 대기가 걸려있었어요. =_=

 

요 동네.. 주차한 차들은 모두 다 허 짜. 렌터카네요.

티비의 힘이 대단한...

 

10분? 15분쯤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사진만 찍고 가는 사람이 많은건지... 문을 닫아놓았다가

대기예약 걸어놓은 이름 불러야 들어가는 시스템.

 

바람이 꽤 많이 불고 파도가 많이 쳤던..

 

들어갔더니 여자도미토리와 남자도미토리가 보이네요.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운영하는...

 

내부는 바글바글

 

오후시간은 별로 안좋은 듯. 햇빛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는 역광이에요~

 

 

가시려면... 저녁노을 질 때 예쁠 것 같네요.

 

사람이 꽤 많고 테이블 회전율도 빨라요.

 

 

아메리카노 가격은 4,000원

커피 사이즈가 완전 Grande 사이즈로 나와요.

 

테이크 아웃도 아닌데.. 종이컵에 나오네요...관광지같음. =_=

 

회전율이 좋아 원두가 신선한지 맛있었어요~

양이 많아 마시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감귤철이라 콘테나에 감귤 넣어두고 셀프로 먹을 수 있게 해놓고

휴대폰 충전할 수 있게 각종 충전기 꽂아둔 건 굉장히 마음에 들었네요.

 

여행자들은 바쁘니 사람들이 금방 빠져요~

가게 바로 앞쪽에는 무한도전에 나왔던 놀맨 라면집이 있어요.

(해물라면 6,000원, 문어를 잡을 때면 문어라면을 판다고~)

 

티비에 나왔던 두 곳 덕분에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한적한 여유를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간만에 제주에 살다 여기가 관광지였지... 하는 생각이 들었던.

 

노을질 때 가시는 거 추천해요.

 

돌아오면서 은수양 어린이집 픽업가는데 한라산이 너무 선명히 드러나서

가다 "여기~여기~~!!" 하면서 내려서 사진찍었네요. >.<

 

 

제주도에 와서 바다 뷰를 매일 보고 싶었는데...

살다보니까 한라산 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둘 다 볼 수 있는 집이 더 좋아요. :)

 

 

* 봄날카페& 봄날게스트하우스

-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540번지

- 전화 : 064-799-4999

- 운영 : 12: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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