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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음식점&카페

[제주 디저트카페, 오 샹띠] 러블리한 디저트 카페!

 

겨울왕국 영화를 보고 카페에 가려는데 은수양이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다네요~

물론, 은수양은 케이크를 먹지 않지만... (싫어해요. =_=) 혹시나 먹을까 싶어

딸기 케이크를 파는 카페를 떠올리다 시현엄마가 디저트 카페를 알려준 게 생각나 가보았어요~

 

오 샹띠 디저트 카페

 

들어가자 마자 진열장에 다양한 케이크와 롤, 마카롱, 치아바타, 샌드위치까지 보이네요.

 

 

케이크

 

롤~~ 베리베리 딸기롤은 5,500원, 쇼콜라롤은 5,000원

 

영화가 4시쯤 끝난터라 배가 출출해서 은수양 딸기 케이크를 포함해 3종류나 시킨~!

 

오 샹띠 내부

 

테이블에 천 커버가 깔려 있어... 유럽에 온듯한 느낌...

원래 홍차보다는 커피를 시키는 편이지만.. 문득 영국의 애프터눈 티.. 가 떠올라

홍차를 시켰어요. ㅎㅎㅎ

 

아직 크리스마스 데코~

 

유럽같아... >.<

 

은수양은 겨울왕국 홍보지를 소중하게 접어왔는데.. 다시 보는 중.

 

 

주인 언니가 센스있게... 겨울왕국 OST를 틀어 저랑 은수양이랑 완전 즐거워했어요.

언니 센스 작렬. 완전 고마웠다능. :)

 

티포원으로 나온 홍차, 마리앙투아네트. 6,000원

 

신랑이 시킨 아메리카노 3,000원

 

진짜 언니 센스 작렬.. 은수양에게 작은 찻잔에 우유줬어요. >.<

 

 

신랑이 시킨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5,000원(?, 메뉴판을 잘 안봐서. ㅠㅠ) 과 은수양의 딸기케이크 4,500원

 

제가 시킨 진한 초코로 말아만든 모던보이 7,000원

 

오 샹띠에서 이후에도 먹어봤는데 얘가 제일 맛있어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진짜 제대로 초콜릿맛이랄까.

오 샹띠 시그니처로 저는 생각하기로~!

 

역시... 케이크는 홍차랑 더 잘 맞는...=_=

 

몽땅 다 맛있었어요!!!!! >.<

 

제주도에는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카페를 못봤는데...(안찾아 본 건지..)

여기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

 

서울에야 디저트 카페가 꽤 많지만.. 제주도는 흔치 않거든요.

 

쇼케이스에는 없었지만...다음에는 망고케이크랑 말차밤케이크, 타르트도 먹어봐야지~ >.<

 

종종 가야지~

 

은수양은 역시.. 위에 딸기만 먹고 케이크는 안먹었어요. =_=

 

그래도 시럽이 너무 많이 발려 있으면 그것마저도 안먹는데... 먹었네요.

 

우유를 주셔서 너무 좋아했어요.

집에서도 종종 꼭 찻받침이 있는 에스프레소잔에 우유를 먹거든요.

 

또 가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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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도 해보았어요~

 

 테이크아웃 하면 요기에 넣어주세요~

 

딸기 사려고 했는데 다 떨어져서 망고쇼트케이크 샀는데..

아이가 먹으려 딸기 쇼트케이크 사려고 했는데... 했는데 망고를 밀고 딸기를 얹어주셨어요. (센스대박. >.<)

 

망고쇼트케이크 4,500원

 

망고 쇼트케이크는 So So~

여기가 케이크를 달게 만드는 편이 아니어서 뭔가 강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느끼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이게 좀 아쉽..

 

망고 쇼트케이크도 그랬고.. 티라미수가 진짜 그랬어요.

아쉽.아쉽. 언제 친해지면 얘기해주고 싶어요. 여기 진짜 너무 좋은데. >.<

 

모던 보이가 역시 제일 맛나요.

 

마카롱도 팔아서 사봤어요. 카페와 프람보이즈마카롱 각 2,000원

마카롱도 쏘쏘~

 

* 오 샹띠 디저트 카페 : http://blog.naver.com/sunheemi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정말 디저트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네요. >.< 친해지고 싶어요.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594-8

- 전화 : 064-745-5006

- 운영 : 12:00~22:00 일요일은 13: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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