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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아기와 함께한 해외여행기

[일주일의 일본]-(3) 하코네 돌아보기

* 이 글은 2011년 1월 12~18일 하코네+도쿄 여행기입니다. 처음부터 읽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


다음날 아침, 은수양이 자고있는 동안 언니에게 은수양을 맡기고
조용히 대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울까 깨끗한 수건을 깔아둔 모습이 정성이 엿보입니다.


왼쪽은 남탕, 오른쪽은 여탕


저는 당연히 여탕으로~


옷 갈아입는 곳도 너무 단정하고 예쁘네요. >.<


욕탕에는 사람들이 있어 사진을 찍지못했는데
우리나라 목욕탕과 비슷한데 탕부분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밖을 볼 수 있고
밖에는 노천탕이 있어요~

보통 일본 목욕탕에 가면 들어가는 입구는 달라도 천정이 뚫려있어 남자들 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노천은 잘 모르겠지만(대나무발 너머 남탕인가...? 소리 안들려서...-.-) 완전 분리되어 편했어요~

내부 한쪽에는 사우나와 돌로 만들어진 운치있는 탕이 하나 더 있고 냉탕도 있어요~

노천탕을 보곤 혼자서 즐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방으로 가서 언니와 은수양도 함께 데리고와서 온천을 즐겼네요. :)

노천탕 물이 정말 좋은지 몸이 매끈매끈~!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곧 예약해둔 아침 밥시간이라...ㅠㅠ

목욕탕에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점이 있다면... 바로 이곳.


전에도 일본 온천갔을 때 샴푸, 린스, 바디샴푸가 비치되어 있어 우리나라 목욕탕보다 좋구나! 했었는데
이곳에는 스킨, 로션, 바디로션, 온천수로 만든 얼굴에 바르는 젤, 발에 바르는 크림까지..
심지어 클린징에 필링젤까지... 정말 수건만 가져오면 되는 시스템. =_=

완전 좋았어요! :)

그리고 목욕을 하고 나온 뒤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감동! ㅠㅠ

야쿠르트!! >.<


어제 노천에서 온천하고서 마신 건 보통 야쿠르트 맛이었는데... (우리나라 것보다 조금 심심한 맛)
오늘은 복숭아맛이 나네요. 요게 훨씬 더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

그리고 8시, 아침식사시간이 되어 다시 1층 식당으로 갔습니다.

아침식사~


가운데 좁고 긴 유리잔에 든 것은 식초가 든 새콤달콤한 식전 음료.
아침식사는 저녁식사와 달리 한 식판에 전채부터 후식까지 다 나오네요~

정성 가득한 느낌은 똑같아요~


왼쪽 하늘색 작은 종지는 장어새끼인지... 무슨 생선 새끼.
촉촉하고 심심한 맛. 가운데는 마같은... 끈적한 느낌의 음식인데 몽글몽글합니다.
오른쪽은 심심한 젓갈맛. 위에는 계란이랑 어묵이랑 등등.

맛은 뭐 그닥...=_=

따뜻한 온메일~


생선을 데워먹으라고 작은 화로를 주는데
이거 갖고 싶었어요. :)


다른 걸 먹는동안 미소국이 보글보글~


밥은 이런 통에 가득~ 담아 줍니다. 원하는 만큼 퍼서 먹을 수 있어요~


미소된장국과 밥
일본밥보다 우리나라 밥이 더 윤기가 자르르 흘러요~


죽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데(무료)... 괜히 시켰네요. 먹을게 너무 많아서...=_=
은수양 이유식이 없었는데 은수양 먹였다능.


요거트~


밥 다먹고 선물가게 옆에 있는 찻집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역시 무료.


자동으로 원두가 갈려 커피가 내려지는데 맛났어요~
차도 마실 수 있어요~

방으로 돌아오니... 엄훠나!
 

창호지 느낌의 문에 베란다 화분의 나무 그림자가 드리워져 한편의 수묵화를 보는 듯.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한옥도 그렇지만, 정말 이런 점이 동양의 아름다움인 것 같아요.

이것때문에 부랴부랴 카메라를 꺼내 기념촬영을 결심했네요. ㅎㅎ

베란다의 나무 욕조도 이용해보기 위해 언니가 새벽에 물을 받아두었는데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언니는 벌써 여기서 목욕을 즐겼지요~


키높이가 딱 되서 은수양을 넣었어요. ㅋㅋ


아래는 예쁜 사진은 아니지만 혼자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_=


쿠헬헬~ 표정 예술~ 진짜 웃기죠? -,.-
(은수양이 나중에 마음에 안들어하면 지워야지.-_-)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 아기용 옷을 입혔네요.
아기용 옷도 로비에 기모노 있는 곳에 비치되어 있어요~

꺄아~!! 너무 귀엽죵? >.<


퐁네프가 은수양에게 귀여운 머리핀을 선물해줬는데
완전 앙증맞다능. :)


옷 너무 귀여워요! :)


저희도 은수양과 기념촬영~

함께간 언니와 은수양.


언니는 말라서인지 정말 일본사람같았어요. +.+

저랑 은수양~!


























확실히 온천욕을 해서인지 바디로션 안발랐는데도 몸이 매끈매끈.
 얼굴도 어제 완전 피곤했는데 피부도 매끈매끈.

온천은 정말 조쿠나! ㅠㅠ
여기서 한달만 살면 피부 완전좋아질 듯. ㅠㅠ

체크아웃 시간은 11시. 시간에 딱 맞춰 체크아웃을 하러 로비로 내려왔어요.
오늘은 하코네 유모토역 근처의 료칸에서 숙박할 예정이라
짐을 하코네 유모토역으로 붙이려고 했는데... 글쎄 이 서비스는 10시까지라고..-_-;;;

어제 피곤해서 자느라고 미리 시간 체크를 안했더니...흑흑 ㅠㅠ
어제의 아기이유식 놓친데에 이어 두번째 실수를..ㅠㅠ

이 캐리 서비스는 저희처럼 짐을 들고 돌아다닐 수 없는 여행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하코네 유모토에서 원하는 호텔로 짐을 보내주고, 또 호텔에서 하코네 유모토역으로도 보내줍니다.
가격은 600엔인데 하코네 프리패스가 있으면 100엔 할인.
이 정도 가격이면 짐 보내고 편안히 돌아다닐 수 있는데 말이죠. ㅠㅠ

단, 호텔->호텔은 가격이 두배가 듭니다. =_=
왜냐하면 지금 호텔->하코네 유모토역, 하코네 유모토역->오늘 호텔 이렇게 두번 배송해야하니까요.
저는 그래서 하코네 유모토역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ㅠ_ㅠ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팜플렛을 클릭해 참고하세요~


산동네라 해가 일찍지니 료칸에 짐을 맡기고 한바퀴를 돌고 저녁 때 찾으러 올까
아니면 곧바로 하코네 유모토의 료칸으로 가서 짐을 맡기고 돌아볼까 고민하는 새에
직원이 오더니 짐을 고라역까지 들어주겠다네요. -.-;;

완전 고마워하며 고라역에 도착했을 때
짐을 들어준 직원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문의해보니...

1. 그냥 후지산 보이는 산정상에 갔다가 내려와서 하코네 유모토역쪽 료칸으로 가던가
2. 짐을 이곳에 맡기고 등산열차는 저녁 10시까지도 운행하니 나중에 찾으러 오던가 하랍니다.

당연히 2번 선택. 하코네 프리패스 가격이 얼만에... 산 정상만 올라갔다 내려올 수는 없죠. -_-;

미안하지만,,,,--; 다시 직원에게 가방을 가져가 보관해달라고 부탁하고
유모차만 밀고 등반열차를 타러 갔습니다.

오늘의 루트는 다음과 같아요~


고라 출발->소운잔(화산구경)->토겐다이에서 배타고->하코네 유모토역 근처의 료칸에서 숙박

당일치기하는 여행자들과 별반 다름없는 루트.
혼자여행왔다면 하코네 프리패스를 아주 마르고 닳도록 이용하며
여기저기 샅샅히 훑고 가는데...-_-;; 이젠 아기가 있어 불가능. ㅠㅠ

저는 못갔지만 왼쪽 끝에 보이는 고텐바역에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다니 참고하세요! -_-;
일본 최대규모의 아울렛이라고 하네요. 쇼핑하실 분들은 시간 넉넉~ 잡고 가시길.

*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한글) : http://www.premiumoutlets.co.jp/kor/shop/gotemba/
세일정보와 할인쿠폰을 인쇄할수 있어요~ 운영 : 10:00~20:00,
가는 방법 : 위에 지도를보시면 알겠지만 고라에서 죽~ 가세요. 고라에서 70분. 자세한가는 법은 여기~!


하코네 일대의 매우 자세한 지도는 다음과 같아요. 교통편이 아주 상세히 나와있어요.
저는 이런 지도를 좋아합니다! :) 꼼꼼히 돌아다니실 분들은 아래 지도를 저장해두시길~
지도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하코네 국립공원(한글) : http://www.hakone.or.jp/korean/index.html

위 지도에 나온 하코네 일대의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코네 프리패스입니다.

가격은 2일에 5000엔, 3일에 5500엔.
저희는 어제부터 사용하기 시작. 2박 3일을 여행하니 3일짜리를 끊었죠.

구입은 인터넷 또는 신주쿠역의 오다큐 여행사에서 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희는 소운잔으로 가야하니 등반열차를 타는 곳으로~!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높이높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도착한 로프웨이 타는 곳.


빽빽하지 않게 적당히 여유있게 탈 수 있게 해줍니다.


산으로 올라가요~!


은수양은 낮잠자는 시간~


아래보니 산길도 있더라구요~


뒤편에는 고라와 하코네 일대의 전경이 보이네요~ 꽤 높죠?


드디어 산정상을 넘어갑니다.

안내방송에서 (날씨가 좋으면) 오른쪽에 후지산이 보인다는데...
날씨가 좋기는한데...후지산은 구름에 가렸네요. ㅠㅠ

 
비행기에서 상단부를 봤으니 만족해야지. -_-;;;

산 아래로는 화산지대가 펼쳐집니다.


연기나는 거 보이시죠? 화산가스에용!  -.-

산에는 마치 불 나는 것 같아요~


전방에 보이는 건물로 갑니다.


앗! 바로 옆으로 로프웨이가 지나가네요~


뒤쪽 모습


도착한 곳은 소운잔(Sounzan)입니다.

엄훠나, 벌써 50주년인가보군요.


로프웨이와 등반열차 기념품도 파네요. 움직여요~


500엔이라는 매우 비싼 가격에...ㅠㅠ


건물에서 나와 화산지대를 구경하러 올라갑니다.
저희가 걸어나온 건물. 로프웨이를 타려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화산지대는 기념품과 음식파는 건물 너머에 있어요~
또 다른 입구로 사용되는 계단 위에는 족욕할 수 있는 노천 온천도 있구요.


시멘트 길은 그냥 유모차로 갔는데.. 조금 가니 계단식으로 바뀌어
저는 적당한 곳에 유모차를 세워두고 -_-; 아기띠에 은수양을 안고 올라갔습니다.

온천수가 보이죠?


화산가스를 주의하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제가 임신했을 때 기침으로 엄청 고생했었어요. 임신성 기침? -_-;
그 때 이후로 아기를 낳은 뒤에도 찬바람을 쐬거나 그러면 기침이 나는데 이 냄새 맡으니까
기침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애기때문이라도 얼른 보고 내려왔네요.

계단이 높아요. 애기 안고서 걷는데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 -_-
저 편에 로프웨이 건물 보이시죠?


다 올라오니 저 편에 화산가스가 분출되는 모습이 마치 산이 불타는 것 같네요~ +.+


그나저나,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 뭔가에 집중하는데....뭘까요? +.+


바로 온천에 삶은 달걀먹는 모습입니다. ㅋㅋ

요기서 팝니다.


5개 500엔. 맛만보게 1개만 사고 싶었는데 그렇게는 안팔더라구요. -_-
 
이곳에서 달걀을 삶아요~


연기가 좀 걷힌 모습. 아.. 이 냄새때문에 기침이 콜록콜록~!


얼른 보고 다시 내려옵니다.
커플이 손 꼭 잡고 가는 모습이 므흣합니다~ :)


힘든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기념품 가게+먹을 거 파는 건물에 들어왔네요.
이곳은 달걀뿐만아니라 우유와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 유명한가봐요.


언니가 산 우유 맛을 봤는데 고소~ 하네요.
저는 언니가 아까 산 달걀 맛을 볼겸 16차를 샀어요~


16차...?! -_-;; 우리나라에서 파는 17차가.. 이 차에서 나온 것인가...-_-;;
16차의 짝퉁이었단 말인가... 흠..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토겐다이로 향합니다.
금방 호수가 보이네요~


도착한 토겐다이(Togendai)


토겐다이에 도착하자 인포가 보이길래 문의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배타고 도착하는 곳에서 원래 계획대로 버스로 하코네 유모토역으로 갈 수도 있고(이 루트가 일반적)
몰랐는데 고라까지도 대중교통편으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하코네 유모토로 가는 길이 예쁘면, 그냥 하코네 유모토로 갔다가 고라에서 짐을 찾아오고
그냥 별 차이 없으면 고라로 가서 짐을 찾아 하코네 유모토역으로 가려고 한다고
어떤 길이 좋을지 문의했더니 인포 아주머니가 길이 별 차이가 없는지 그냥 고라로 가라네요~

버스->등반열차로 갈아타긴 해야하지만 시간도 덜 걸려 그렇게 하기로 결정!

배타는 시간이 조금 남아 몸 좀 녹일 겸 기념품가게로~


여긴 또 이런 기념과자를 파네요. ㅎㅎ


이 고양이 오뚜기 귀여웠는데... 하나 사올걸...=_=


드디어 하코네 마치로 출발하는 배시간! 호화로운 범선입니다~


저쪽에는 모토하코네코로가는 범선인가요? +.+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기좋게 잘 꾸며놓았네요.


위에 총든 해적이랑은 줄서서 찍는데...
이 아저씨랑은 아무도 안찍네요. 하하.


저 배 운전대는 한번 잡아보고 싶은데 말이죠. =_=


배에서 바라보는 아시노코 호수와 전경.


따뜻한 선실에서 풍경을 감상중인 사람들~


구경하기 좋은 자리는 금새 없어지니 얼른 들어가서 자리 맡으세요~
여름이면 밖도 상관없겠지만, 요즘은 추워서....=_=

예전에 세상은 넓다에서 누가 동영상 촬영한 것을 봤는데
호수 근처의 신사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여기가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문이 작아서 실망. =_= 완전 클 줄 알았는데...

빨간 문 보이세요? +.+


확대하면 이래요~


도착한 하코네마치. 이곳 근처에도 신사가 하나 있어요~ 너무 추워서 역시 생략. =_=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시간표는 위에 사진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면 판넬로 세워져 있어요~

아까 인포아주머니도, 이곳의 아저씨도 버스 안에 유모차를 가져가려면 접어야한다는데...
접을 줄을 몰라 첫번째 버스를 그냥 보냈네요.-_-;

버스에 장애인 표시가 있길래 뒷문으로 유모차를 그대로 넣고 싶었는데 안된대요.
앞문으로만 유모차를 접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길이 구불구불해 안전상의 이유때문이라네요.

겨우겨우 어떻게 해서 유모차를 접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고구마를.


고구마 한 개가 되게 비싸네요. -_-;

고구마 보온은 이렇게~ 우리나라 군고구마통이 더 멋진듯.
아.. 냄새 솔솔~ 군고구마 먹고싶다. ㅠㅠ


맛은 우리나라랑 똑같아요~

하코네마치에서 탄 버스가 출발한 직후 오른쪽에 삼나무 숲이 보입니다.
굵직굵직한 나무 사이로 걷는 것도 좋았을텐데... 역시 추워서...=_= 패스.
여름에 가시는 분들은 꼭 걸으세요. 나무도 너무 울창하고 운치있어 보여요!

삼나무 숲을 걸으면(걷는다면-.-) 버스로 한정거장, 다음 정거장인 모토하코네코에 도착합니다.
주변에 기념품점이랑 식당, 찻집이 있던데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탔던 등산버스는 사진을 찍지못했는데 사진과 이용방법은 이곳을 참고하세요.
내리는 곳은 영어로 잘 써져 있고 방송도 나와 이용하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20~30분쯤 버스로 산을 올라 등반열차로 갈아탈 곳에 도착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내릴 때 하코네 프리패스 확인합니다.) 바로 역이 보이더라구요.
어제 지나쳐간 역이라 친근.


은수양은 치발기가지고 놀고~


등반열차는 고라를 향해 올라갑니다. :)

짐을 못 부치는 바람에 일정이 바뀌어 뮤지엄에도 못갔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하코네 유모토의 료칸에 일찍 도착할 것 타네요.


아기를 데리고 다니니 기동력이 떨어져서 빠르게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에 만족!

하코네 주변의 볼거리는 제가 본 것보다 훨씬 많아요.
하코네 프리패스가 있으니 이곳저곳 꼼꼼히 돌아다녀보세요.

하코네 주변에 볼만한 미술관 박물관 정보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소개한 조각의 숲뿐만 아니라 어린왕자 뮤지엄, 폴라 미술관, 라리크 미술관 등..
볼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다 본다면 3일도 일정이 모자르겠네요. =_=

하코네의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방법과 안내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고라의 료칸에서 짐을 찾고 등반철도를 기다리는데
한쪽에 마실 수 있는 온천수가 있네요! >.<

마셔봤는데 머리가 띵~ 속이 미슥미슥. -_-;;;

얼른 료칸에 가서 푹 쉬어야지... 뜨끈한 온천이 벌써 그립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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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일본]-(4) 하코네 료칸, 스이메이소우(水明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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