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지난 사진이지만...-.-;;
인사동에 갔다가 새로운 베이커리가 생겼길래
잠시 구경할 겸 들렀어요~
보시다시피 꽤 넓은 매장
최근에 생겼나보다 생각했는데 홈페이지에 가서보니 2010년 10월쯤에 생긴 것 같아요~
정말 새로한 티가 팍팍나죠? +.+
진열대를 구경하러 갔는데...
이런! 세상에나! 이스파한입니다!
이스파한을 이곳에서 보다니!!!!! +.+
피에르 에르메에서나 보던 이스파한을 한국에서 만나니 완전 두근두근! >.<
이스파한을 발견하고는 그냥 갈 수 없어
커피와 함께 시켜보았어요~ 꺅! :)
커피는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고 이스파한은 6,500원
우앙~ 너무 이뿌당. :)
단면은 요렇게~!
이스파한은 파리 피에르 에르메에서 한 번, 라 뒤레에서 한 번,
도쿄에서 한 번, 그리고 여기에서 한 번 먹었는데...
역시 파리 이스파한 맛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ㅠ_ㅠ
그래도 파리에 자주갈 수 없으니 이곳에서 만족!
유럽 쉐프가 있길래 사이트에 찾아봤더니
벨기에 출신에 피에르 에르메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쉐프더군요~
그럼 맛이 똑같아야하는 거 아닌가...-_-;;; 싶었는데 도쿄 이스파한도 못따라갔으니...
리치 크림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맛이 좌우되나... 여튼 파리가 최고였어요~
그래도 파리는 6.7유로(약 10,000원)니까 여기가 저렴하긴하네요! (크기는 파리가 더 크지만. =_=)
제 이스파한에 대한 사랑은 제가 쓴 책 파리는 나를 사랑해 224p 보시면... -,.-;;;
여튼 이스파한이 그리워지면 가야지~!
담에 가면 마카롱이랑 크로와상도 사먹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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