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첫 끼를 먹은 곳입니다.
마중나와 주신 떠나볼까를 통한 인연, 염정주님이 데려가신 곳.
해질녁이 정말 예쁘다고 해서 얼른 달려 갔지요~ :)
건물도 너무 예쁘죠? 한 외국인이 테라스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제주도가 아니라 외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네요~ ㅋ
간판도 너무 예뻐요~
여기 와인도 저렴하고 해서 많이들 드신다네요~
저희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좋은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고 계신 수녀님들~ 나중에 와인도 짠~! 하시더라구요~
햇살에 반짝이는 물 잔이 너무 예뻣어요~
은수양은 제주도를 감상 중이신가...? ㅎㅎㅎ
바게트 먹고 있습니다. =_=
반찬으로 나온 피클과 김치
바게트와 발사믹&올리브 소스.
바게트 맛이 아쉬웠네요.
염정주님이 제주도는 습기 때문에 빵이 눅눅해진다고...
본음식인 돈가스~!
돈가스에 양배추 샐러드가 안나오고 발사믹이랑 올리브유 뿌린 샐러드가 나오니... 어째 이상. ㅋㅋ
버섯과 딸기로 장식되어 있어 눈으로 보기에 예뻣습니다.
돈가스는 이미 너무 맛있는 정광수 돈가스를 먹었기에... -.-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 좋았어요. ^^
염정주님의 제주도 볼 거리 소개를 듣다보니 어느새 해가 졌습니다.
제주도 너무 좋아요! >.<
공항에서 가까우니 떠나시기 전이나 도착해서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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