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을 뭐로 할까...하다.. 역시 맛집이죠..--;;
작년 말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이사한 이후에..
난 이제 어디서 빵을 사야하나.. ㅠㅠ 또 고민에 빠졌었는데
감자양이 채점석 베이커리를 알려줬어요~
여러 번 갔지만... 아래는 첨 갔을 때 사진..
채점석 베이커리
내부 분위기~
식사용 빵도 팔고.. 간식용 빵을 파는데..
대체로 달다구리 간식용 빵이 많고 또 간식용 빵이 인기가 있어요~
감자양이 요기 시그니쳐라고 팡도르 5,500원을 추천해 줌
푸실~한 빵 위에 슈가 파우더가 잔뜩 뿌려져 있어요~
이거 옛날에 이탈리아 펜팔친구한테서 한국으로 배송되서 먹어봤었던 맛..
설명보면 이탈리아 왕가에서 디저트로 즐겨먹던 빵~ 이라고 써 있네요~
전 촉촉한 빵이 더 좋아서 제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이게 인기가 많대요.
또 인기 있는 건... 마늘 바게트인데... 이거 사진에는 없지만
한번 먹어봤는데.. 진짜 꾸덕꾸덕. ㅋㅋ 맛나요.
양념?이 듬뿍 발라져 있어 단짠의 조화가 좋은데...
몇번 먹으면 너무 달아서 물리는 단점이 있어요.
또 다이어트를 안하더라도 다이어트 죄책감이 드는 음식이랄까..--;;
새로운 게 뭐 있나.. 둘러 보다가 검정 고무신이라는 걸 발견..
검정 고무신 4,200원
앗 요것은 홍대 브레드05에서 내가 애정하던 앙버터! +.+
랑 비주얼은 비슷한데 검정 빵이라는 차이가 있네~~
팡도르와 검정고무신... 커피랑 먹어봤어요~ 요렇게 잘라줌.
검정 고무신 단면
요거 추천. 팥이랑 버터랑 잘 조화된 빵.
이후로도 몇 번 더 사먹었는데... 얘는 그자리에서 먹어야 제일 맛나요.
습한 날 집에 갖고 오면 빵이 눅눅해져서 맛이 훅 떨어짐.
바삭하게 곧바로 드세요~
채점석 베이커리에 여러번 가 본 결과 추천할 빵은...
새우바게트 4,500원
저는 마늘 바게트보다 얘가 더 맛나는데...
이것도 먹으면 죄책감 드는.. 음식..--;;
코코넛볼 700원
고소한 코코넛 맛이 가득. 커피 한 잔이랑 딱 먹기 좋아요.
사진엔 커보이지만.. 쪼끄매요.
요즘은 단 빵에 질려서..--;; (몇 번 먹으니 너무 달아요. ㅠㅠ)
요즘은 식빵만 사오고 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식빵 3,500원 저렴하고 맛나요.
서귀포 쪽에 오셔서 빵 투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채점석 베이커리&커피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172-3
- 전화 : 064-73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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